천연 다이아몬드 산업, 대규모 홍보자금 모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5-07-25 09:36본문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 대규모 홍보자금 모금 |
| - 앙골라, 보츠와나, 남아공, 나미비아, DRC와 GJEPC, AWDC, DMCC, 드비어스 등 참여 - | |
| 등록일 : 2025.07.14 |
앙골라 루안다에서 체결된 이 ‘루안다 협약’(대표적으로 AWDC(앤트워프월드다이아몬드센터), 드비어스 그룹 등이 참가했다.)의 내용은 매년 다이아몬드 원석 매출의 1%를 천연 다이아몬드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개발 및 시행을 담당 중인 NDC(천연다이아몬드카운실) 자금으로 모은다는 것이다.
루안다 협약문에는 “최근의 거시경제적 상황과 소비자 선호도 이동은 생산국 정부와 광산업체로부터 연마업체, 무역업체, 소매업체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밸류 체인 전체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업계 활동의 필요성을 야기하고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 소비자 수요를 구축 및 안정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우리는 신세대 소비자들이 다이아몬드가 가진 천연의 아름다움과 희소성 뿐 아니라 이 산업이 현재와 미래에 미치게 될 긍정적인 영향을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등의 내용이 실렸다.
글로벌한 제네릭 마케팅(브랜드가 아닌 상품 품목 자체에 대한 마케팅)은 우선 핵심적인 소비 시장에 집중되며, 2025년 피크 시즌과 그 이후를 노린 보다 포괄적인 전략이 타이밍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협약서에 사인한 AWDC의 이시도르 모르셀은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다이아몬드 산업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JEPC의 샤우낙 파리크 회장은 “루안다 협약은 우리 산업이 천연 다이아몬드의 미래를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연마 센터인 인도는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생산국 및 글로벌 협력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통일된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GJEPC는 이 공통의 비전에 동참할 것이며,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다음 단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보츠와나의 광물에너지부 장관 보골로 케네웬도 역시 천연 다이아몬드를 홍보하기 위한 통일된 프로젝트를 옹호한다며, “다이아몬드가 하나의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이는 다시 한 삶을 변화시킨다. (One carat, one com munity, and one life changed.) 우리는 흩어진 메시지를 통일된 스토리텔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아프리카가 다이아몬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주도해야 한다. 우리는 다이아몬드를 소비자와 연결시키는 진정한 이야기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DRC(콩고민주공화국)의 광산부 장관 키지토 파카봄바 카핑가 물루메는 통합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소비자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나미비아의 산업,광산,에너지부 차관 가우덴시아 크뢰네 역시 이에 동의하면서 윤리적인 마케팅과 투명한 메시지 전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나미비아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집단적이고 통합된 프로모션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WFDB(세계다이아몬드거래소연맹) 역시 루안다 협약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앙골라, 보츠와나, 남아공, 나미비아, DRC 정부와 GJEPC, AWDC, DMCC, 드비어스 등이 참여했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