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 시세 25% 상승, 13년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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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5-07-30 09:23본문
6월 은 시세 25% 상승, 13년만에 최고치 기록 |
등록일 : 2025.07.28 |

올해 들어 은 시세가 금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신규 투자 수요가 유입됐다. 미-중 무역 협상 재개로 촉발된 공업용 금속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역시 은의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은 기반 ETP(exchange-traded products)는 순유입 9,500만 온스를 기록, 현 시점에서 이미 2024년 전체의 유입량을 능가했다. 6월 말까지의 글로벌 은 보유량은 11억3,000만 온스로, 2021년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불과 7% 낮은 수준이며, 가치로는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6월 한 달 간의 유입량이 상반기 유입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 2021년에 레딧(Reddit) 사용자들이 촉발한 은 가격 상승 이후 최대 폭의 월별 상승을 기록했다. 기관들의 은 수요 역시 강세였다. CME(시카고상품거래소)의 순매수 포지션은 2024년 말 이후 163% 상승, 202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소매 투자 수요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유럽발 투자는 회복세를 이어갔고, 인도의 투자 수요는 은값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미국의 소매 투자 수요는 크게 하락했다. (3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은값이 상승하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일어난 데다, 대형 금융 위기의 부재로 안전 자산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실버바와 코인 수요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은의 가격이 40달러를 넘게 되면 차익 실현 매도와 새로운 투자 수요 유입이 동시에 일어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GJEPC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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