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란 개인전, ‘버려지는 것들, 화려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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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86회 작성일 24-12-09 17:17본문
서애란 개인전, ‘버려지는 것들, 화려한 재탄생’ |
등록일 : 2024.12.04 |

오는 12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일주일간 삼청동에 위치한 선아트스페이스(삼청로 75-1, B1)에서 서애란 디자이너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가죽, 몽당연필, 고무, 코르크판, 원석 등 이질적인 물질이 14K Gold, 925 Silver를 매개체로 혼융 작업을 통해 재탄생된 장신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애란 디자이너의 이번 개인전은 버려지는 것들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장신구가 귀금속과 보석을 주재료로 구성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서애란 디자이너는 “버려지는 것들과 교감하고 이를 재해석해 장신구라는 기능을 갖춘 작은 조형물로 재탄생시키며 ‘재활용을 통해 보석 같은 아름다운 삶’을 느껴보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서애란 디자이너는 평소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들에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이하 디자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서애란 디자이너(現 디자인협회 명예회장)는 해마다 ‘Re-Born’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협회 회원전을 열었으며, 특히 2018년 개최된 회원전은 ‘GREEN MADE’라는 테마를 가지고 △환경친화 △재활용 △재생 등의 의미를 담아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디자인협회 차원에서 각종 행사에서 사용했던 폐현수막을 에코백으로 재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에 앞장서, 판매 수익금을 협회로 다시 기부한 바 있다.
서애란 디자이너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금속주얼리브랜드디자인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선아트스페이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애란 개인전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문의: 010-4763-0163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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