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익산시, 국내 산출 보석의 가치와 아름다움 전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9회 작성일 25-01-02 10:43

본문

익산시, 국내 산출 보석의 가치와 아름다움 전해



- 강윤기 수집가 · 이제완 보석가공인 천연보석 36점 기증-
- 오는 24일부터 보석박물관에서 전시돼… 연옥 18점, 사문석 18점 -
등록일 : 2024.12.12


보석박물관 기증리플렛 이미지1.jpeg


보석박물관 기증 리플렛 이미지2.jpeg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오는 24일부터 대한민국에서 산출된 천연보석을 선보인다천연보석 36점은 강윤기 수집가와 이제완 보석가공인이 기증한 것으로전시를 통해 원석부터 가공완성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강윤기 수집가의 기증 보석은 한미보석감정원의 감별 결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채굴된 사문석 12점과 강원도 춘천시에서 채굴된 연옥 12점으로 총 22점이다또한 이제완 보석가공인은 22점의 원석을 연마해 연옥 18점과 사문석 18점으로총 36점의 작품을 새로 탄생시켰다.

 

 

작품 제작은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의 후원과 이제완 보석가공인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연마된 작품은 보석박물관에서 전시·교육·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통 미감이 담긴 초승달형의 곡옥 구형의 환옥 타원형의 대추옥 등으로 재현됐다.

 

 

강윤기 수집가는 “40여 년 동안 보석을 연구하면서 대한민국 보석이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문화·연구적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했다.”라며,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제는 채굴이 중단된 사문석과 국내 산출 보석 중 하나인 연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완 보석가공인은 보석은 다루기 힘든 물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수천 번의 연마를 통해 보석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은 값지고 보람차다.”라고 말하며, “원석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완성품에 담긴 노력의 가치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품은 국내에서 산출된 보석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한민국 산출 보석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그밖에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063-859-4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