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가 양식진주 감정서에 원산지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홍콩 업체가 핵에 삽입하는 소형 칩 덕분에 가능해진 일이다.

후쿠이 셸 뉴클리어스 팩토리(Fukui Shell Nucleus Factory)가 개발한 RFID 칩이 진주의 진품 여부와 원산지 증명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다.

이 칩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지의 메이저 진주 양식업체에 배포되고 있다.

이에 따라 GIA가 (GIA는 1949년에 양식진주와 천연진주 감정을 시작했다.) 칩에 담긴 정보를 감정서에 기재하기로 한 것이다.

GIA의 수석부회장 겸 최고감정연구책임자 톰 모우지즈는 “RFID 칩과 GIA 양식진주 감정서의 결합은 진주 산업의 원산지 추적과 투명성 개선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메타카쿠 테크놀러지가 추적 일련번호와 함께 무선 RFID 칩을 진주핵에 삽입하며, GIA는 데이터를 RFID 리더로 해독한다.

/ IDEX Online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