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우하나, 이하 디자인협회)가 지난 10월 11일 오후 7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주얼리 런웨이 쇼를 선보이며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디자인협회의 회원이자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0명의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주얼리 런웨이 쇼는 국내 주얼리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보석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런웨이에는 ●금궁(우하나) ●이우나 디자이너 ●김인자칠보연구소(김인자) ●와이스미스(박영철) ●김희정주얼리디자인연구소(김희정) ●아틀리에다린(양은미) ●제이딘(장현진) ●펄퀸(최기원) ●가와주얼리스튜디오(김하정) ●켈리스앤코(서미경)가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종로구 서순라길 및 돈화문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는 종로에서, 가장 빛나는 주얼리’로 자신만의 빛과 아름다움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주얼리 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업체들의 판로 지원에 보다 중점을 뒀다. 종로구 소재 주얼리 브랜드 및 판매·제조업체의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50곳을 운영했으며, 그 밖에도 ▲주얼리 옥션 ▲주얼리 작품 전시 ▲주얼리 제작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주얼리를 매개로 한 각종 전시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대한민국 귀금속 보석 산업을 이끌어가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융합적 주얼리 창작활동 및 주얼리 디자인 개발과 산학협업의 확대를 통한 귀금속 보석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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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