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BJO 보고서, 2023-24년 귀금속 트렌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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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97회 작성일 24-09-27 10:24본문
CIBJO 보고서, 2023-24년 귀금속 트렌드 다뤄 |
등록일 : 2024.09.11 |

PGI 인디아의 바이샬리 배너지(Vaishali Banerjee) 사장이 이끄는 CIBJO 귀금속위원회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지난 1년 간의 금, 플래티넘, 팔라듐, 은시장 동향을 폭넓게 분석하고 있다. 이상의 귀금속 시세는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가격에 영향을 미친 트렌드와 수요는 주얼리 산업이 아닌 다른 곳에서 비롯됐다. 투자 수요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기차 제조 산업의 빠른 변화 등 기타 산업이 미친 영향도 컸다.
배너지는 보고서에서 “투자는 2023년 금시장에 있어 가장 큰 테마였다. 기관 및 소매 투자자 모두 큰 영향을 미쳤다. 금시세는 2023년 중 여러 번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가격 부담으로 인해 2024년에는 투자 및 소비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티넘의 경우 자동차와 기타 산업용 수요가 2023년에 가격 상승을 유발했다. 주얼리 수요는 중국의 수요 둔화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2024년 플래티넘 가격 상승은 2023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동차용 수요 성장은 완만하고 주얼리 수요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팔라듐은 수요가 부진했으며, 2024년에도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은시장은 작년에 공업용 수요의 지지를 받았으며, 올해에는 공업용 수요와 주얼리용 수요 모두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환경 및 사회적 이슈들을 중요하게 다뤘다. 투자 및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는 데다, 각국의 금융 시장이 윤리적인 투자를 위해 ESG 지수를 만드는 한편, 주얼리에 사용되는 귀금속의 책임 있는 소싱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러 부문이 귀금속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책임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쏟고 있다.
/ GJEPC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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