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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감정원,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서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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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00회 작성일 24-09-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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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감정원,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서 연구 발표



등록일 : 2024.09.06


우신 igc 포스터 발표



지난달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고부산시대한지질학회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 2024, The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지질과학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지질학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1차 총회가 열린 이후 147년을 이어온 지질학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행사이다이번 총회는 1996년 중국 개최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특히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IGC 2024에서 우신보석감정·연구원(WGK, 이하 우신감정원)은 보석 관련 세션인 T13 Mineralogy(광물학중 S7(Gem materials) 세션에 연구 발표자로 참석했다이날 본 세션에서는 총 11개의 구두 발표와 8개의 포스터 발표가 컨벤션홀과 제1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우신감정원의 이승권 연구실장은 '생성 기원이 다른 사파이어 열처리 시 결정 안에 존재하는 결함과 결정격자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연구(Unraveling the role of impurities and thermal energy in sapphire structural relaxation: Insights from Raman spectroscopic analysis of heat-treated specimens)'에 대한 내용을 포스터 발표했다.

 

 

이외에 키노트 발표자인 Andy Shen 교수는 ‘Gem Materials with Unusual Optical Properties’ 라는 주제로 핑크 다이아몬드오레곤 선스톤알렉산드라이트에서 나타나는 광변색(photochromic) 현상을 유발하는 기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SSEF의 Wei Zhou 박사는 라만 분광기를 사용하여 루비와 사파이어에 후천적으로 존재하는 철 관련 결함을 검출하여 열처리(고온 및 저온여부를 판단하는 방법과 이때 사용되는 라만 분광기의 주의 사항(레이저 파장 및 파워공초점 모드 등)에 관해 발표했다.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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