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장 불안 속 주얼리 부문은 선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47회 작성일 24-07-08 10:32본문
명품시장 불안 속 주얼리 부문은 선전 |
등록일 : 2024.07.03 |

하지만 2024년 1사분기에는 거시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한 일본 제외) 매출이 감소했다.
이상은 최근 베인앤컴퍼니가 이태리의 명품산업 단체인 알타감마와 공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명품 시장 연구’ 보고서 내용이다.
주얼리는 이와 같은 복잡한 글로벌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투자용 수요가 시계류를 넘어서는 성장률을 견인한 것이다. 주얼리 부문의 실적 강세는 초호화 상품에서 입문용 상품에 이르는 전반에 걸쳐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명품 주얼리에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 시장은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붐 부활과 경제 불안으로 인한 내수 수요 둔화를 말한다. 후자는 중산층 소비자들의 신뢰에 악영향을 미쳐 미국에서 2008~9년에 나타났던 ‘럭셔리 셰임(luxury shame, 소비자들이 명품 소비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도 (GDP와 소비자 신뢰가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적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과 일본 시장은 관광객 증가 덕분에 회복세를 보였지만 중국 시장은 해외 여행 붐과 내수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적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양분된 소비자들의 소비 전략을 지적했다. 즉 Z세대는 경제 불안 속에서 명품 소비를 미루는 반면 X세대외 베이비붐 세대는 지출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명품 브랜드들은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최상층 고객에 집중하는 한편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비롯한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 GJEPC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