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시험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학술연구용역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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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38회 작성일 24-08-06 09:17본문
패션산업시험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학술연구용역사업 선정 |
- 금속 장신구의 유해 물질 규제 적정성 검토 및 품질 경쟁력 강화 지원 - | |
등록일 : 2024.08.05 |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의 수탁자인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대표자 민충기)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제품안전정책분야 학술연구용역사업 과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연구용역 과제는 금속 장신구의 유해 물질 규제 적정성 검토를 주제로 하고 있다.
최근 알리, 테무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 초저가 장신구 제품에서 카드뮴과 납과 같은 유해 물질 검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금속 장신구에 대한 안전기준과 품질 관리 방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금속 장신구의 유해 물질 규제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들의 금속 소재 생활용품에 대한 유해 물질 규제 현황을 조사하고, 현행법 및 KC 인증 절차 등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실태 조사, 규제 대상 물질 선별 및 위해성 분석, 안전 관리 방안 마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시 기존 안전기준을 개정하여 새로운 기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금속 소재 생활용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며, 소비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 인증 서비스 산업의 도모와 국내 기업들의 품질 기술 역량 촉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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