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결정성장 국제학술대회 제주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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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04회 작성일 24-07-03 16:28본문
아시아결정성장 국제학술대회 제주대에서 개최 |
| - 한미보석감정원, CVD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NV 센터에 대해 발표 - | |
| 등록일 : 2024.07.03 |
CGCT는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를 순환하며 3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국가 간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결정 성장과 결정 기술의 미래를 계획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조연설로는 중국 허페이공과대학교의 장구이 후 교수가 ‘비선형 광학 결정의 최근 진전’에 대해,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인 오근호 교수가 ‘KACG와 ACG CT의 역사’에 관해, 일본 도호쿠대학교의 코이치 카키모토 교수가 ‘전력 반도체의 결정 성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2박 3일 동안 보석 결정, 반도체, 광학, 파워소자, 퀀텀 닷, 에너지 결정, 특성 분석 등 결정 성장 및 결정 기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연구 주제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오근호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에서 그의 저서인 〈한국 결정성장 발전사〉를 인용하여 진난 50년 동안 수행한 한국 결정성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CGCT의 지난 24년 여정에 결정 기술의 미래가 있음을 소개했다.
보석결정에 관련된 세션인 S1의 ‘Gemstone & Design Conversions’ 세션은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 이하 한미감정원) 연구진에서 이끌었다. 구두 세션에서 한미감정원 최현민 박사는 ‘Quantum journey with NV diamonds (NV 다이아몬드와 함께하는 양자 여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박사는 발표에서 다이아몬드는 뛰어난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보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어왔고, 여기에 CVD 다이아몬드 내에 존재하는 특정 결함인 NV 센터로 인해 양자 분야에도 활용됨을 소개했다. 더불어 양자 센싱 및 양자 컴퓨팅의 발전은 의료, 에너지, 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양자 플랫폼 중 하나인 NV 다이아몬드는 현재 양자 센싱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동신대학교 석정원 교수가 ‘스컬 용융법에 의한 YSZ:Eu3+ 인광체 단결정의 합성 및 특성 분석’을, 문소이 박사가 ‘다이아몬드 결정 구조의 조형적 특성을 반영한 주얼리 디자인 개발 연구’ 주제로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한미감정원은 CGCT-9 후원기관이며, 리셉션의 경품인 1캐럿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D, VS1, 3EX)는 KDT 다이아몬드(대표 강승기)가 협찬했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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