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 금 보유량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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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89회 작성일 24-07-05 09:25본문
각국 중앙은행 금 보유량 늘릴 것 |
- WGC 발표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 10명 중 8명 보유량 늘릴 것 예상”- | |
등록일 : 2024.07.03 |

이번에 발표된 ‘2024년 중앙은행 골드 보유량 스터디’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70곳(사상 최대 수)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의 30% 가까이가 앞으로 1년 동안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다.
2년 연속으로 중앙은행 금 매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2024년에 금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의 금 구매 증가가 예상된 것이다.
보고서는 중앙은행 관리자들이 금을 통해 리스크를 완화하고 추가적인 정치 경제적 불안정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0명 중 7명(71%)이 여전히 자산 가치 보존을 금 보유의 목적으로 꼽았지만 올해에는 다른 목적이 해당 비율을 초과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지적한 이유 세 가지는 금의 장기적 가치(88%), 위기시 가격 상승(82%),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대상(76%) 등이었다.
신흥 시장 및 개발도상국(EMDE) 중앙은행들은 자산 포트폴리오 중 금의 점유율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고수했다. 금에 대해 전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선진국 중앙은행들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EMDE 중앙은행들 중 절반 이상(57%)이 앞으로 5년 동안 금이 자국 자산 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답해 2023년의 38%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한, 선진국 중앙은행 관리자의 절반 이상(56%)이 글로벌 중앙은행 보유 자산에서 미국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 WGC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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