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40만 원 시대 - 14K 금값도 웬만한 천연보석 가격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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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51회 작성일 24-04-11 09:18본문
금값 40만 원 시대 - 14K 금값도 웬만한 천연보석 가격 제쳐 |
- 중량으로 따지면 토파즈, 자수정, 시트린, 페리도트, 가넷 등이 14K 금가격과 비슷 - - 크기로 따지면 14K도 탄자나이트, 아콰마린, 토멀린, 스페서타이트 가넷 등과 견줄만 - | |
등록일 : 2024.04.08 |

그렇다면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을 금값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우선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은 같은 크기의 다이아몬드에 비해 1.65배 정도 무겁다. 큐빅지르코니아의 비중은 5.80이고 다이아몬드는 3.52이기 때문이다. 큐빅이 다이아몬드에 비해 매우 무겁다.
다이아몬드 5부 사이즈와 같은 크기의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은 다이아몬드로 따지면 8부2리(0.82캐럿)의 중량이다. 다이아몬드 1캐럿이 0.2그램이니까 5부 사이즈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은 0.164그램이다.
순금 3.75그램이 41만 원(부가세 포함)이라고 했을 때 순금 0.164그램의 가격은 17,930원, 18K 0.164그램의 가격은 해리 10% 포함 14,792원, 14K 0.164그램의 가격은 10% 해리 포함 11,538원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물리는 5부 사이즈 큐빅지르코니아는 18K 금가격으로 환산한다면 17,264원정도 된다. 또한 메인스톤뿐만 아니라 멜리사이즈도 개수가 많다면 중량이 메인스톤 못지 않다. 따라서 개당 몇백 원에 불과한 큐빅지르코니아를 금중량과 같이 달아서 계산한다면 사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금과 비교해서 가치가 비슷한 보석은 어떤 보석들이 있을까? 현재 부가세 포함 금값이 3.75그램당 41만 원이라고 했을 때 14K는 263,835원(해리 포함) 18K는 338,250원(해리 포함)이다. 보석의 가치를 나타내는 단위인 캐럿을 14K로 환산한다면 1캐럿(0.2그램)이 14,071원, 18K로는 1캐럿이 18,040원이다.
현재 시중에서 도매 유통되고 있는 보석 중에 이 정도 가격대의 보석은 토파즈, 자수정, 시트린, 페리도트(작은 사이즈일 경우), 가넷(작은 사이즈일 경우) 등이다.
하지만 금의 비중(19.3)이 자수정, 토파즈, 페리도트와 같은 보석에 비해 5배~7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중량이 아닌 실제로 보이는 크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현재 금의 가치는 탄자나이트나 아콰마린, 토멀린, 스페서타이트 가넷 등과 같은 귀보석들과 가치를 견줄만하다. 금값이 이제 금값을 넘어 귀보석값이 되고 있다.
/ 김태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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