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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주얼리포럼 X 주얼리에피파니 2025’,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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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5-07-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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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주얼리포럼 X 주얼리에피파니 2025’, 성황리에 마쳐



- 정원 230명을 훌쩍 넘은 업계인 260여 명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 입증해 -
등록일 :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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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서울시립대가 후원한 종로주얼리포럼 주얼리에피파니 2025가 지난 7월 4(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국내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AI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1부 주제발표 2개와 2부 이슈 토크쇼로 구성돼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이 부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K-주얼리 산업의 중심지인 종로에서 열린 이번 포럼이 산업의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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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첫 번째 발표에서는 이상용 김앤장 AI센터 수석이 AI의 현재와 미래우리는 무엇을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최신 AI 기술의 동향을 짚고변화 속에서 개인과 조직이 갖춰야 할 마인드셋을 제시했다이 수석은 앞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기술 도입과 습득 속도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구글의 마리너’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검색·쇼핑·음성·영상·개발 업무까지 아우르는 AI의 통합적 확산이 산업 전반의 업무방식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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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이하 월곡연구소박세헌 책임연구원은 K-주얼리의 변화와 도전, AI Coupling을 주제로 내수 한계와 소비 정체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국내 주얼리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침체된 산업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AI 기반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창의성과 기획 등 인간의 고유 영역까지 AI가 대체하고 보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라며주얼리 디자인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AI 커플링(Coupling)’ 개념을 소개했다특히디자인 프롬프트 작성 시 세공 기법보석 종류세팅 방식스타일 요소 등 구체적이고 정교한 정보가 포함돼야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해당 연구는 월곡연구소와 동덕여자대학교 강민정 교수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수행됐으며주얼리 분야에 특화된 AI 디자인 적용의 실증적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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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슈 토크쇼 시대를 초월하는 주얼리 그루터기는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60분간 진행됐다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 교수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우하나 회장그루핑미디어 이수영 대표골든듀 이필성 대표월곡연구소 차지연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생성형 AI의 빠른 발전이 디자인비즈니스마케팅교육 등 주얼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패널들은 각자의 분야에 따라 AI에 대한 시각 차이는 있었지만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도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의성과 통찰력이며이를 뒷받침하는 교육 시스템이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각 브랜드가 자사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범위까지 수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행사 당일 정원(230)을 훌쩍 넘은 약 260명이 참석했으며이중 업계 관계자가 193관련 기관 및 학생이 67명으로 구성되어 AI 시대에 주얼리 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이번 행사에서 다룬 각종 발표 자료는 월곡연구소 공식 웹사이트(https://w-jewel.or.kr/wjrc)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 02-747-1858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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