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년 10월 둘째 주 ‘귀금속 주간’ 지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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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23회 작성일 23-10-19 09:29본문
서울시 매년 10월 둘째 주 ‘귀금속 주간’ 지정키로 |
- 『서울시 귀금속·보석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통과돼 - - 10월 13일, 14일 ‘제2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개최 - | |
등록일 : 2023.09.21 |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귀금속·보석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서울시 귀금속 주간’이 매년 10월 둘째 주로 지정됐다.
앞서 최 의원은 “202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귀금속·보석 산업 사업체는 총 16,944개에 이르며, 서울시 관내에는 총 사업체의 37.4%에 이르는 6,334개 업체가 집중되어 있으나 서울시에는 귀금속·보석 산업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었다.”라며, “귀금속·보석 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조례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을 통해 귀금속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귀금속 산업 특화구역 조성 ●기반 시설 확충 ●제품 관광 상품화 ●전시회 및 박람회 개최·홍보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인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제정을 통해 서울시는 귀금속 산업 육성에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사)한국보석협회(회장 홍재영)는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를 양성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가 풍부하다.”라며, “이번 서울시 10월 둘째 주 귀금속 주간 지정은 문화 예술 보석거리를 조성하고, 귀금속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서울시로 이송되어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공포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둘째 주 13일과 14일 양일에는 ‘제2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이 돈화문로10길(종로3가 8번 출구)과 서순라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종로 주얼리 산업의 예술적 가치 재조명과 우수한 업체 및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종로구는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사업비 3억을 확보한 바 있다. 종로구는 추가 사업비를 마련함에 따라 K-주얼리 페스티벌 등 종로 귀금속 산업의 활성화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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