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이 인덕대학교와 주얼리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최근 업계의 구인 트렌드와 예비 취업자의 직무 관심을 고려해 ‘2023 주얼리 캐드 직무부트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곡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주얼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월곡주얼리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인덕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공생들의 취업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학기 캠프를 개설했다.

캠프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3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얼리 캐드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인덕대학교 재학생 및 현업 종사자(재직자)를 대상으로 소수 정원제 맞춤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교육은 인덕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 인관 5층 LINC 3.0 미러형 실습실(3D 프린터 모형 제작 RP실)에서 이루어지며, 3D 장비 활용과 실무 직무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10년 이상 주얼리 캐드 실무 경력을 보유한 현직자가 교육 멘토로 참여해 직무에 필수적인 정보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지난달 3일 월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덕대학교는 ▲주얼리 인재 양성 협력 사업 및 발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동 개발 및 실습 지원 ▲예비 취업자 대상 취업 연계 직무교육 ▲LINC 3.0 사업 참여 및 공유 등을 협조한다.

/ 김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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