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거래소, 제1회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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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31회 작성일 23-08-07 09:07본문
두바이거래소, 제1회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심포지엄 개최 |
등록일 : 2023.07.27 |

이번 심포지엄은 랩 그로운 산업의 미래와 번영, 기회와 도전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밝은 미래’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230명의 생산업체, 연마 업체, 소매업체, 금융 기관의 대표단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공동체의 상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디자인된 심포지엄 기간 중 건설적인 토론과 3회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가치 체인 경제, 브랜드 구축과 마케팅, 평판과 지속 가능성 등의 주제를 심층 있게 다뤘다.
DMCC의 아흐메드 빈 술라옘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심포지엄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술 주도적 신흥 산업인 랩 그로운 부문이 마주한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모임이다.
작년에 두바이가 수출입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15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 증가율은 126%였다.) 우리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부상과 파인 주얼리에서 반도체, 히트 싱크에 이르는 응용 부문 확대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랩 그로운 스톤의 성장 궤도에 있어 결정적 순간이며, 글로벌 산업 리더들을 위해 마련된 토론의 장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수년간 이 독보적인 기술의 존속과 발전을 보장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수요 유지를 위한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 지속 가능성과 평판 확립을 통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장기적인 강점 마련, 장기적인 펀더멘털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경제 토대 구축, 공급 체인의 펀딩 요건 충족 등을 다뤘다.
기술 세션에서는 리액터(합성 기구)의 효율성 재고 등 혁신을 통해 생산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과, 기술 부문이 주얼리 부문보다 수익성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랩 그로운 스톤의 기술 부문 적용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논의했다.
또한 랩 그로운 스톤의 경우 가격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전통적인 주얼리 디자인에 국한되지 않은 제조가 가능하며,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랩 그로운 스톤을 선글라스, 핸드백 등의 패션 부문에 활용하는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세 명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다이아몬드 파운드리의 토비 크루즈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미국 시장 판매량이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후 인도공과대학의 라마찬드라 라오 박사의 발언이 있었으며, 업계 지도자 톰 채텀은 랩 그로운 산업에서 85년간 가족 경영을 하며 배운 점을 공유했다.
/ GJEPC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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