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이아몬드 거리, 랩 그로운 반지 주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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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6-07-15 10:01본문
뉴욕 다이아몬드 거리, 랩 그로운 반지 주류로 |
| -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비중 전체의 60-70% 차지 - | |
| 등록일 : 2026.07.09 |

최근 뉴욕 다이아몬드 거리의 주요 주얼리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혼반지 판매에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전체의 60~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R&R 주얼러스의 데이비드 보로코프는 “자사 약혼반지 판매의 약 70%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라며, “천연 다이아몬드는 평균 2캐럿, 랩 그로운은 3~5캐럿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하니켄 주얼러스의 마이클 하니켄 대표도 “랩 그로운이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가져가고 있다”며 “현재 약혼반지 시장에서 랩 그로운 비중은 25~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예산이라면 소비자들이 더 큰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소형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천연 다이아몬드 가운데서는 대형 스톤의 인기가 여전히 높았다. 다이아몬드클럽인터내셔널의 존 막잘치오글루 대표는 “판매 비중은 랩 그로운이 약 60%, 천연이 40%”라며 “천연을 선택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큰 캐럿을 찾고 있으며, 소형보다 대형 천연 다이아몬드의 수요가 훨씬 강하다”고 말했다. 에릭 오리지널스 앤티크의 마야 맥밀런 영업담당도 “1~2캐럿을 고려했던 소비자들이 더 큰 랩 그로운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3캐럿 이상의 천연 다이아몬드는 여전히 매우 잘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약혼반지 디자인에서는 길쭉한 형태의 스톤이 강세를 이어갔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컷은 오벌과 마퀴즈, 쿠션, 라운드, 올드마인 컷 등이었으며, 특히 마퀴즈 컷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프린세스 컷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하는 길쭉한 형태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컬러스톤 시장도 활기를 보였다. 사파이어와 에메랄드, 루비가 가장 인기 있는 보석으로 꼽혔으며, 특히 최근에는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고품질 루비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사파이어와 에메랄드로 소비가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소비자는 약혼반지에 다이아몬드 대신 컬러스톤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골드 주얼리의 인기는 여전했다. 업체들은 최근 금값이 크게 올랐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는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굵고 볼륨감 있는 골드 목걸이나 팔찌 등 고중량 제품은 여전히 강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골드 제품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 금값이 고점에서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오히려 구매를 서두르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골드를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라 착용과 자산 보유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투자 상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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