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린(Sarin)사의 컬러등급 측정장비인 콜리브리(Colibri)를 이용해 큐빅 지르코니아의 색등급을 측정해본 결과 보통 D-E컬러까지 등급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가 다이아몬드의 모조석으로 즐겨 사용하는 무색 큐빅지르코니아의 색등급은 어떻게 될까?

이스라엘 사린(Sarin)사가 개발한 다이아몬드 색등급 측정장비인 콜리브리(Colibri)를 이용해 큐빅 지르코니아의 색등급을 측정해본 결과 보통 D-E컬러까지 등급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큐빅 지르코니아를 다이아몬드 마스터 스톤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다이아몬드와 광채 및 휘광성은 차이가 있지만 그냥 육안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우리의 눈은 실제로 색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색등급이 낮은 스톤들 사이의 G컬러와 색등급이 높은 스톤들 사이의 G컬러 등급을 다르게 메길 수 있다.

실제로 큐빅 지르코니아와 다이아몬드 D, E컬러를 비교해보면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에서는 큐빅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컬러 마스터 스톤을 판매하기도 한다.

급할 땐 주변에 널려 있는 큐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김태수 편집장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