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캐럿대 랩 그로운 다이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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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63회 작성일 23-06-15 10:48본문
50캐럿대 랩 그로운 다이아 등장 | |
- CVD 방식으로 150캐럿의 모석 성장시키는데 8개월 걸려 - | |
등록일 : 2023.06.13 |

이 다이아몬드의 감정을 맡은 IGI에 따르면 에메랄드 컷, 50.25캐럿, 타입 IIa, G컬러, VS, 트리플 엑셀런트 커팅 등급의 이 ‘쉬프라(Shiphra) 다이아몬드’의 크기는 22.95ⅹ18.45ⅹ11.57mm이다. IGI의 주장에 따르면 이 스톤은 50캐럿을 초과하는 세계 최초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나석이다.
이띠리얼은 이 스톤의 모석인 150캐럿의 원석을 8개월에 걸쳐 CVD 방식으로 성장시켰다. 이 스톤은 인도 수랏에서 연마됐으며, 이후 6월 초에 열린 JCK 라스베가스 쇼에서 전시됐다. 그리고 스위스의 브랜드 쉬프라 주얼리가 이 스톤을 구매한 후 스톤에 자사명을 붙였다.
IGI 인디아의 테마스프 프린터 회장은 “쉬프라는 놀라운 섬세함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50캐럿의 중량을 넘어섬으로써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을 깼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바로 얼마 전 수립된 IGI 감정 사상 최대 중량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기록이 다시 한번 깨졌다. 마이트리 랩 그로운 다이아몬즈가 생산한 35캐럿의 CVD 스톤이 그 주인공이었다. 지난 5월에 GIA는 역시 이띠리얼이 생산한 34.59캐럿의 다이아몬드를 감정한 바 있다.
한편 큰 사이즈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지고 생산이 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5캐럿 이상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특히 천연 다이아몬드의 경우 5캐럿 사이즈의 가격이 1억 원대를 훌쩍 뛰어넘는데 반해 5캐럿 랩 그로운 다이어몬드의 경우 이제 1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 김태수 편집장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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