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봄의 정원을 선보인다. 생기 넘치는 봄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아트 프로젝트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 전시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반클리프 아펠이 가진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예술적인 공간을 풀어내, 석촌호수와 인접한 초록빛 월드파크는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의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과 설치 작품으로 채워져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은 지난해 4월 일본 도쿄의 마루노우치 나카도리 거리에서 처음 소개된 뒤, 올해 홍콩의 타이쿤, 뉴욕의 록펠러 센터 등에서 열리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의 조우를 선보여왔다.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며,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개최된다.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 반클리프 아펠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는 “반클리프 아펠과 다시 한번 협업하며 자연을 향한 사랑을 화려하고 장난기 가득한 무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독보적인 에너지를 지닌 서울을 방문하는 모두가 일상 속 공간인 잠실 월드파크에서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플라워 마스크,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예약제 프로그램 또한 제공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 전시 안내

· 일정: 2025년 5월 31일(토) ~ 6월 15일(일)

· 장소: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 운영 시간: (월-목) 오전 11시 ~ 오후 8시 (마지막 입장 오후 7시 반)

                    (금-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마지막 입장 오후 8시 반)

· 예약 사이트:

https://www.vancleefarpels.com/kr/ko/events/spring-is-blooming-in-jamsil.html

/ 김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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