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 클럽(Plumb Club)이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보석이 세팅된 주얼리 구매자의 65%가 탄생석 주얼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39%가 밝은 컬러의 보석에 관심이 있다고 답해 2023년 직전 조사 때보다 7% 증가했다. 무채색 스톤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34%로 직전 조사 때보다 12% 줄었다.

 

 

플럼 클럽은 5월 중순에 ‘2025년 산업 및 시장의 이해’ 보고서 내용을 추가 발표했다. 플럼 클럽은 파올라 데 루카, 리서치 펌 퀄트릭스와 공동으로 이번 조사를 주관하며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했다.

 

 

응답자의 81%가 (특히 선물용으로) 진주를 선호한다고 답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응답자의 52%는 화이트 진주를, 25%는 다른 컬러의 진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은 클래식한 진주 비드 목걸이를 좋아한다고 답했고, 32%는 다양한 디자인의 현대적인 스타일을 원한다고 답했다. 주얼리의 귀금속과 관련해서는 옐로우 골드가 26%, 화이트 골드가 25%, 플래티넘이 23%의 선택을 받았다.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50%가 (금의 컬러에 상관없이) 금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주얼리 아이템과 관련해서는 28%의 응답자가 반지를 가장 선호했으며, 24%가 귀걸이가 좋다고 답해 직전 조사보다 9% 감소했다. 목걸이를 선택한 응답자는 3% 늘어난 23%였다. 주얼리를 선택할 때 스타일과 조화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지의 경우 46%가 다이아몬드와 유색석이 있는 디자인을, 30%가 다이아몬드와 보석이 다량 들어간 스타일을, 24%가 보석이 박히지 않은 플레인 밴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귀걸이의 경우 스터드 이어링이 51%의 선택을 받아 가장 인기가 많았고, 드롭 이어링(37%), 샹들리에 스타일(32%)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5~60세, 가구 연수입 7만 5,000달러 이상인 미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의 전체 결과는 6월 7일에 JCK 라스베가스쇼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