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모 선수,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58회 작성일 23-04-25 14:01본문
박성모 선수,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 |
- 귀금속공예 직종 2011년, 2016년에 이어 3연패 달성 - | |
등록일 : 2023.04.25 |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성모 선수(왼쪽)와 박성모 선수를 지도한 이두영 명장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귀금속공예 직종 국가대표로 참가한 박성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귀금속공예는 지난 2011년, 2016년 대회에 이어 올해 금메달 획득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3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총 4일간 프랑스 메스(Metz)에서 개최됐으며, 27개국에서 선수 4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어 지난 2016년 9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개최됐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여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총 34개 직종에 출전하여 31개 직종에서 입상했으며, 그중 금메달은 총 18개로 직업기능직종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귀금속공예 기술위원으로 박성모 선수를 지도한 이두영 명장은 이번 대회는 3개월 전부터 합동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도움을 주신 김용희 명장님, 김영준 부 지도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두영 명장은 지난 제9회 프랑스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기술위원과 국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귀금속공예 직종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되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연합(Inter national Abilympic Federation)’의 주최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1년 제1회 일본 도쿄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이번 프랑스 메스 대회까지 10차례 모두 참가하여 종합우승 8회, 대회 7연패(제4회부터 제10회)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