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GIG 감별서에 에메랄드 ‘레진’ 표기 5월부터 옵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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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53회 작성일 23-04-27 10:08본문
한미, GIG 감별서에 에메랄드 ‘레진’ 표기 5월부터 옵션 시행 | |
등록일 : 2023.04.25 |

그동안 에메랄드의 표면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피셔를 메꾸는 것은 비교적 일반적인 작업으로 통용되어왔고, 이를 위해 역사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오일과 천연 수지가 사용됐다. 특히 1990년을 기점으로 에폭시 수지(레진, Resin)가 시더우드 오일이나 캐나다 발삼과 같은 전통적인 오일을 대신하여 에메랄드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공학박사, 이하 한미감정원)은 LMHC(감정기관매뉴얼조정위원회, GIA, Gubelin, SSEF, GIT, CGL, CISGEM, DSEF)의 기준에 의거해 에메랄드의 피셔에 채워진 오일, 레진의 양에 따라 F(1), F(2), F(3)으로 분류하고, 캐비티에 채워진 경우에는 C(1), C(2), C(3)로 구분하여 글로벌 GIG 감별서에 부기해 왔다.
하지만 2023년 2월부터 LMHC에서 필러에 대한 표기를 옵션으로 시행함에 따라, 한미감정원도 이를 반영해 오는 5월 1일부터 고객이 의뢰할 경우 레진 표기에 대해서는 GIG 글로벌 감별서에 옵션(선택 사항)으로만 시행한다. 단, 의뢰 시에 요청이 있을 경우에 한하며 레진이 검출될 경우 ‘Resin’으로 표기한다.
단, 이와는 별개로 색이 있는 레진을 에메랄드에 주입한 경우 무색 오일이나 무색 레진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 ‘염색 처리’로 발행되며, 레진이 심하게 주입되었을 경우는 감별서 발행이 불가할 수도 있다.
/ 문의: 02-3672-2800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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