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나석 시장, 중국 시장 회복에도 조심스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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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94회 작성일 23-03-27 10:06본문
다이아몬드 나석 시장, 중국 시장 회복에도 조심스런 분위기 |
| 등록일 : 2023.03.20 |
스몰 사이즈 나석 수요가 0.5캐럿 이상 나석 수요보다 높았다. RAPI(랩넷 다이아몬드 가격지수)를 보면 2월 중 0.3캐럿 나석의 지수는 3.5% 상승했다. 작년에 공급이 감소한데다 중국 수요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1캐럿의 RAPI는 2월 중 0.1% 하락했으며, 작년 2년과 비교할 때는 21.7% 하락했다. VVS 등급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VS 등급 수요 약세를 커버했다. SI 상품 수요 역시 크게 감소했다. 딜러들은 미국의 경제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조심스러운 활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소매 주얼리 업체들은 보통 1사분기에 시행하던 재고 보충을 건너뛰었다.
하지만 마스터카드에 의하면 밸런타인 수요가 미국의 주얼리 매출을 진작시킨 결과 1월 매출은 작년 1월 대비 6.5% 상승했다.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국경을 다시 오픈한 후 시장의 중심은 동아시아로 이동했다. 소비 수요가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주얼리 업체들은 수개월 내로 보복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콩쇼에 참가한 공급업체들은 중국 바이어 수요를 독려하고, 잉여 재고를 줄이고, 현금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특히 1캐럿 이상 상품) 할인율을 높였다. 하지만 많은 전시업체들이 실망감을 안은 채 쇼장을 떠났다.
2월 원석 시장은 알로사 상품의 부재가 공급 부족을 일으킴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공장들은 오랫동안 생산을 낮게 유지하다 최근에 와서야 서서히 나석 생산 생산을 늘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수요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해서다.
드비어스는 2개월 연속으로 작은 사이즈 원석 가격을 인상했다. 경매 가격도 올랐다. 새로운 G7 국가들이 러시아산 다이아몬드를 대상으로 시행을 계획 중인 새로운 제재안은 비러시아산 원석에 대한 수요를 진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의 시장 분위기는 엇갈렸다. 여러 상황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중국 바이어들이 자신감을 얻고 미국 소매 시장이 상승 흐름을 타게 되면 시장 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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