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특이한 컬러 변색 사파이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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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70회 작성일 23-01-04 10:09본문
GIA, 특이한 컬러 변색 사파이어 발견 |
| 등록일 : 2022.12.27 |
GIA에 접수된 파파라차 사파이어(3.54캐럿)의 오렌지 컬러가 컬러 안정성 테스트 중 진해졌다. 이를 오랫동안 어두운 곳에 놓아 두면 컬러의 오렌지 색채가 연해져서 다시 완전한 핑크로 변하기도 한다. 사파이어를 강한 LED 조명에 노출시킬 때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스톤은 컬러 안정성 테스트 후 핑크 오렌지 컬러를 띄었기 때문에 감정서에 파파라차 사파이어 컬러로 표기된다.
핑크였던 스톤 컬러가 오렌지 혹은 옐로우 색채가 진해지더니 파파라차 사파이어 컬러 혹은 퓨어 오렌지로 변한 것이다.
GIA에 다르면 사파이어의 컬러는 때로 안정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GIA가 사파이어 감정시 통상적으로 컬러 안정성 테스트를 시행하는 이유다.
파파라차 사파이어도 마찬가지다. 안정성 테스트는 사파이어를 강한 백열 조명에 몇 시간 동안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테스트로 인해 불안정한 오렌지 컬러 기운이 연해지면 스톤 컬러가 핑크로 변한다.
최근 실시된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일부 사파이어는 컬러 안정성 테스트 후 오렌지 혹은 옐로우 컬러를 띄게 됐다. 일부 핑크 사파이어는 테스트 후 파파라차 컬러 혹은 퓨어 오렌지 컬러를 띄게 됐다. 이러한 컬러 변색은 사파이어의 컬러명 결정과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된다.
GIA의 실험 결과 컬러 안정성 테스트 후 관찰된 컬러는 일광 노출 후 변색과 매우 흡사했다. 예를 들어 주얼리 세팅 후 자주 착용할 경우의 변색이다. 일관적인 기준정립을 위해 GIA 감정서는 백열 조명 노출 후 컬러를 명기한다. 이러한 기준은 사파이어가 테스트 후 옐로우 혹은 오렌지 컬러를 띄게 된 케이스와 옐로우 혹은 오렌지 컬러가 옅어진 케이스 모두에 적용된다.
최근 이와 관련한 GIA의 1차 연구가 GIA의 랩 노트를 통해 발표됐다. 제목은 ‘컬러가 불안정한 사파이어 관련 업데이트’이며, 저자는 GIA의 보석 감정사 아론 펄키 박사, 셰인 맥클루어, 네이선 렌프로 등이다. 관련 GIA 연구 결과는 조만간 젬스앤제몰로지에 실릴 예정이다.
/ GIA.edu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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