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주얼리 옥션시장 기초 연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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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82회 작성일 23-0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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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연구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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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이 지난 12월 9일 ‘한국 주얼리 옥션 시장 기초 연구(Jewelry Auction Market Research)’를 공개했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이하 월곡연구소) 리서치센터는 국내 주얼리 경매의 성장 가능성 파악 및 재도입을 위한 기초 조사의 성격으로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주얼리 경매 시장의 흐름과 현황, 한계점 파악 및 활성화 방안 그리고 기대 효과를 다루고 있다.

    

   주얼리 경매는 1744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소더비(Sotheby's)에 의해 가장 먼저 시행되었으며 유럽의 경제적 부흥과 사교계의 고급 행사로 인식되면서 성행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고가의 미술품 유통시장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천문학적인 금액의 주얼리가 낙찰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전문 업체를 통해 규모 있는 ‘주얼리 경매’가 시행된 사례가 몇 차례 있지만 현재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이다. 

    

   연구 배경은 소비 행태의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월곡연구소가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주얼리 중고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문항에 긍정 비율이 12.8%이다. 이는 기존 중고 거래 서비스가 경매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주얼리 경매가 활성화될 경우 기대 효과로는 ▲주얼리 유통 채널의 확장 및 신시장 창출 ▲ 주얼리 유통의 양성화 및 이미지 향상 ▲국내 주얼리 상품의 경쟁력 강화 ▲가치품 발굴 등을 들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주얼리 경매 산업에서 활동했던 전문 인력과 함께 조사해 완성됐다. 

    

   연구를 주도한 월곡연구소 차지연 선임연구원은 “국내 ‘주얼리 경매’의 역사가 짧고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조사 과정은 쉽지 않았다”며 “재판매 수요가 주얼리 경매까지 이어지려면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모델 설계가 절실하다면서 전문 인력, 인프라 그리고 대자본의 투입은 이후 단계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 보고서는 홈페이지에서 ‘한국 주얼리 옥션 시장 기초 연구’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처: 주얼리신문(::한발 빠른 주얼리 귀금속 경제 뉴스 주얼리 신문 :: (ko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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