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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체 다이아몬드 주얼리 매출 중 온라인 판매 비중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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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19회 작성일 22-11-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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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체 다이아몬드 주얼리 매출 중 온라인 판매 비중은 25%



등록일 : 2022.11.11


브릴리언트 어스 홈피


드비어스가 발표한 ‘다이아몬드 인사이트 리포트’ 최신호에 따르면 2021년의 다이아몬드 주얼리의 온라인 매출브랜드 다이아몬드 판매량여성의 셀프 구매 모두가 크게 증가했다.

 

 

드비어스가 미국 여성 1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21년의 천연 다이아몬드 주얼리 판매액은 2020년 대비 34% 증가한 470억 달러를 기록했다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021년 미국 시장에서는 전체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비 중 브랜드 다이아몬드 주얼리가 3분의 2를 차지하면서 점유율이 2015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80%에 가까웠다중장년층보다 젊은 세대 소비자들이 브랜드 주얼리를 선호하고 있었다전체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비에서 브랜드 상품이 차지한 비율을 세대별로 살펴보면, Z세대가 76%, X세대가 64%였으며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38%에 불과했다.

 

 

드비어스의 전략분석 부회장 에스더 오버벡은 “이번 조사는브랜드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않았다이는 의도적이다우리는 브랜드의 정의를 소비자들이 내리도록 했다브랜드 분류 기준은 다양하다흥미로운 점은 젊은 세대에서브랜드를 구매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들이 구매하는 다이아몬드 주얼리가 브랜드 상품이기를 바란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우리는 ‘브랜드에 대한 우리의 정의와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자신의 브랜드 선호도를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2. 2021년 미국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전체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는 금액 기준 25%, 판매량 기준 31%를 차지했다.

 

2015년의 점유율은 금액 기준 14%, 판매량 기준 18%에 불과했다세대별 비율을 보면 Z세대의 경우 온라인 구매가 전체 구매의 42%를 차지했으며온라인 구매의 40%는 셀프 구매 아이템, 37%는 싱글 여성의 소비였다또한 2021년 다이아몬드 주얼리 온라인 소비자의 54%는 다이아몬드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이었다.

 

 

오버벡은 “온라인 구매증가에는 팬데믹 역시 확실한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온라인 구매가 앞으로는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다젊은 세대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크게 구별하지 않는다매장을 방문해서도 매장의 웹사이트를 찾아본다온라인으로 검색한 후에 매장에서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구분 없이 하나가 되는 것이 특히 미국에서 부상 중인 요즘 트렌드다.”라고 말했다.

 

 

드비어스 브랜즈(De Beers Brands) CEO 마크 제이칫은 장기적 변화가 발생 중이라는 점에 동의한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지털(physital, 물리적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가 결합한 상품업체들이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현재 트렌드와 온라인 소비 점유율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몇 년 내에 Z세대들의 온라인 구매가 오프라인 구매를 넘어서고, SNS 플랫폼을 통한 쇼핑이 독립 플랫폼 쇼핑을 넘어선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이칫은 웹관련 기술(메타버스가상현실 등)이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세계보다 디지털 세계에서 보내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주3일에 불과하다이는 3년 전과 비교할 때 완전히 새로운 현상이다디지털 기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할 것임을 의미한다.”라며, “업체들이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3D로 창조하고 비교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고객들을 새로운 장소로 인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즉 스톤의 연마디자인주얼리 제조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소비자를 인도하되그것도 통상적이 아닌아주 독특하고개인적이며매력적인 방식으로 말이다그 결과 소비자들은 훨씬 더 몰입감 있고창의적이며, 3D적인 가상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이칫은 쇼핑 경험을 게임화(gamify)하는 브랜드가 가장 좋은 브랜드라며, “교육,쇼핑 등 모든 곳에서 게임화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재미있는 경험일수록 사람들의 수용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3.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비 부문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부문은 셀프 구매 여성이다.

 

 

오버벡은 “셀프 구매 여성 부문이 발생한 지는 10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몇 년 전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여성의 소비 파워가 부상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한 젊은 세대 소비자들이 갈수록 상품과 관련해서 윤리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여성의 36% Z세대 39%는 다이아몬드 주얼리 구매 전에 브랜드의 윤리성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여성의 40%는 자신의 다이아몬드가 광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구매 의욕을 높인다고 말했다해당 비율은 Z세대에서 50%까지 상승했다.

 

 

오버벡은 “모든 브랜드들이 상품의 원산지를 이야기하지는 않는다하지만 이는 매우 간단한 일이다업계는 최근 현상을 받아들여 SNS와 웹사이트를 재검토해야 한다업계는 “우리는 상품의 스토리를 적절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그래야만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버벡은 연말 시즌을 예상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너무 이르다며, “지정학적,경제적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현재 징후를 보면 시장이 완전히 부정적이지는 않다시장에 상품에 대한 욕구가 있다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희망해 본다.”라고 말했다.

 

 

/ JCKonline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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