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0월 1일(금), 15일(토) 양일간 돈화문로10길(종로3가 8번 출구)과 서순라길 일대에서 ‘제1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종로 주얼리 산업의 예술적 가치 재조명과 우수한 업체 및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종로구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손을 맞잡고 기획·추진했다.

▲ 종로구 소재 주얼리 제조 및 관련 업체,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스토어 ▲ 한국 주얼리 산업 100년사 홍보 부스 ▲ 대한민국 명장 소개전 ▲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 ▲ 연마 시연 ▲ 무료 감정·감별 등 종로 주얼리 산업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을 위한 ▲ 무료 나만의 팔찌 만들기(커플, 유아, 반려동물용) ▲ 축제 포토존 ▲ 구매 고객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종로 3·5가 일대는 전국 주얼리 산업체의 20%, 서울의 약 50%가 집적되어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주얼리 산업 중심지로 전략산업 보호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0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었다. 올해 진흥지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내년도 사업비로 총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본격적인 산업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이 곧 대한민국 K-주얼리’임을 강조하며 올해 원년을 맞은 제1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AR 등의 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 및 판로 확대로 종로 주얼리 산업의 영역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판매 혹은 행사 부스에 참가하고 싶은 업체는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차민규 사무총장, 010-3268-6871)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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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