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에 뛰는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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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23회 작성일 22-07-06 10:01본문
1월 대비 9.4% 올라
금 투자 상품 동반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값이 꿈틀대고 있다. 주가 급락 시기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4일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따르면 전날 1kg짜리 금 현물 1g당 가격은 전날보다 440원(0.58%) 오른 76,680원에 마감했다. 이달 2일(74,510원) 대비 2,170원(2.91%) 가량 오른 것으로, 올 1월 3일(70,090원)보다는 6,590원(9.40%) 상승했다.
미니금 100g당 가격도 전날대비 0.63% 뛴 76,3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에만 1,970원(2.65%), 올해 들어선 6,400원(9.15%) 오른 상태다.
지난 6월 24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증시와 비트코인 시장은 휘청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달 2일 2,658.99에서 전날 2,314.32로 344.67포인트(12.96%) 가량 빠졌고, 코스닥 지수도 891.14에서 714.38로 176.76포인트(19.84%)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1일 3,900만원대에서 거래됐지만, 현재 2,700만원대로 주저 앉은 상태다.
이들 시장이 추락을 거듭하는 것은 연일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은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결과다. 대신 금과 달러 등으로 돈이 몰리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물론 이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오름세가 뚜렷하다.
한국거래소 공시를 보면 이달 2일 10,800원에 거래를 마친 'KINDEX KRX금현물' ETF는 전날 11,075원에 거래를 마쳐 이 기간 2.55% 올랐다.
또한 금선물지수를 추종하는 ‘KODEX 골드선물(H)’ ETF의 경우 최근 한달간 개인투자자들은 24억 8,132만원을 사들였다.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헤지) 대안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경기둔화 국면에는 목표 수익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과 예금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선 기존처럼 대출 등 유동성에 기댄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며 “금 현물이나 금관련 ETF 등이 금리 상승기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출처: 주얼리신문(http://www.koju.co.kr/home/main.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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