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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5월 하순 원자재 가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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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88회 작성일 22-06-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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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폭 하락 후 반등하며 $1,850선 예상” 

   

   ■시장 상황 

   4월 중순부터 하락기조를 형성한 국제 금 가격은 5월이 시작되어서도 여전히 하락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1,800/oz 선에서 강한 심리적 지지를 기반으로 빠르게 반등하면서 하락 흐름을 저지하면서 조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4월 중순부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OMC)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 예측이 가격에 반영되면 하락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실제로 연준이 거의 20년 만에 큰 폭으로 0.50% 기준금리 인상을 하였던 것이 시장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연준의 긴축정책 기조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필요성이 금시장 약세에 영향을 주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강한 의견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영향을 주었고, 미국 국채 수익률에 영향을 주면서 국제 금가격은 거의 한달 내내 약세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다만 러-우 간 전쟁의 장기화로 전쟁이라는 돌발뉴스의 영향력은 약해지는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전쟁이라는 뜨거운 이슈가 시장에 전반적인 지지기반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지역의 농산물과 러시아의 에너지류에 대한 수급의 문제로 원자재 상품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던 것이 금 가격의 하락흐름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였다.

    

   ■전망 

   최근 연준 위원들을 발언을 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에 대한 강한 통제가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하고 있다. 6월 FOMC 회의에서도 추가적으로 0.5% 이상의 기준금리 상승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달러화의 강세흐름은 다소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주요 선진국의 중앙은행 입장에서도 인플레이션의 상승 흐름에 대한 통제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어 주요 선진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준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해 지금까지는 미국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인 상황으로 전개 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러-우간 전쟁으로 인해 안전자산의 의미로써 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국 달러화의 상승흐름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러-우 간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농산물과 러시아 에너지 부문의 수급문제로 인해 원자재 상품시장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기 금 가격은 $1,800/oz 선 초반에서 저가 매수 물량이 진입 한 후에 다시 조정을 보이면서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6월 FOMC 회의 이전까지 현재 시점의 저가 매수 물량과 미국 연준의 추가적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정책 기조 뉴스가 반영되면서 반등 후 $1,850/oz 선을 중심에서 공방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수 / 불리온뱅크 대표이사. 한국금협회 회장

    

   *실시간 시황은 유튜브, 실시간 시세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불리온 뱅크’ 를 검색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주얼리신문(http://www.koju.co.kr/home/main.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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