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4,000달러 선 저점 다지기 속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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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6-08-04 09:15본문
금값 4,000달러 선 저점 다지기 속 반등 시도 |
| - 최고가 대비 금 26%·은 51% 하락, 조정 국면 속 투자심리 점진적 회복 - | |
| 등록일 : 2026.07.27 |

23일 오전(한국시간) 국제 금 선물은 온스당 4,13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5,589.38달러 대비 약 26.1% 낮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 4,000달러 선에서 지지를 확인한 이후, 4,150달러 부근까지 반등하며 단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 은 가격은 23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온스당 59.6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1.64달러 대비 약 51.0% 하락한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업용 수요 기대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을 본격적인 상승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과 달러 강세 여부가 여전히 귀금속 시장의 최대 변수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가격 흐름은 급락 국면에서 벗어나 4,000달러 부근을 새로운 지지선으로 형성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중동 지역을 비롯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기조 역시 금값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 시장 역시 중장기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태양광과 전기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 구조도 이어지고 있어 가격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시장을 ‘급락 이후의 조정 마무리 단계’로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최고가 대비 가격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된 데다 최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자 심리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은 최고가 대비 약 26%, 은은 절반 이상 조정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일정 수준에서 지지를 받으며 시장 분위기가 이전보다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당분간은 미국 통화정책과 달러 흐름에 따라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4,000달러 선이 유지된다면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기대하는 시각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국내 음성 유통시장에서는 1kg 실버바가 최고 870만 원에 거래되며 국제시세보다 약 19.5% 높은 ‘코리아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후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22일 현재 국내 1kg 실버바 시세는 약 300만 원 수준으로 하락해 최고가 대비 65.5% 급락한 상태다. 다만 국제 은 가격이 최근 반등을 시도하면서 국내 시장 역시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권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김태수 편집장
diamond@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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