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보석 산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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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33회 작성일 22-04-13 10:43본문
유색보석 산업 전망 밝아 | ![]() ![]() ![]() ![]() |
등록일 : 2022.04.05 |

유색보석 딜러들은 시장의 수요 강세와 투명성 및 디지털화 가속도를 바탕으로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RMC 젬스 홍콩의 아밋 두가는 “모잠비크산 파라이바 토멀린, 모거나이트, 아콰마린은 가장 인기 있는 유색보석 중 하나다. 유색보석 시장 상황이 좋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이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모든 사이즈가 잘 팔린다. 파라이바 토멀린, 모거나이트, 아콰마린의 경우 아시아 시장 수요도 상승 중이다.”라고 말했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 메이저 명품 브랜드들 역시 유색보석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RMC의 2021년 매출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한 2020년 대비 25~30% 상승했다. 두가는 “올해 매출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부족(특히 파라이바 토멀린과 모거나이트) 등 어려움도 있다. 작년에 광산들이 100% 가동되지 못함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네온 젬스의 아밋 제인은 중국에서는 에메랄드의 인기가 여전한 반면 미국 소비자들은 탄자나이트, 사파이어, 오팔을 좋아한다며, “2022년 상황은 작년보다 좋을 것 같다. 업체들이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재고를 늘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나리오 젬스의 니틴 아그라왈은 미국, 유럽, 중국이 가장 활발한 유색보석 시장이라며, “특히 탄자나이트, 멀티컬러 토멀린, 루벨라이트, 문스톤, 오팔의 인기가 높다. 유색보석 산업이 국경 개방을 포함한 방역 상황 완화 이후 성장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특히 홍콩의 경우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회 참가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하우스 오브 구벨린의 라파엘 구벨린 회장은 “현재 유색보석 시장의 최대 화두는 투명성과 디지털화다.”라고 말했다. 구벨린 보석감정소가 런칭한 ‘원산지 증명(Provenance Proof)’ 프로젝트는 독립 업체로 성장하여 이미 ‘에메랄드 산지 검사’와 ‘원산지 증명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벨린 보석감정소는 유색보석의 품질, 희소성, 특징을 토대로 구벨린 유색보석 등급 기준을 마련, 이 등급을 숫자로 단순화시킨 구벨린 포인트를 제공 중이다.
라파엘 회장은 “우리는 첨단 기술이 활용된 원산지 증명 서비스를 통해 에메랄드의 산지 표식이 삽입된 나노 라벨, 최초의 유색보석 블록체인 등을 제공 중이다. 해당 기술들은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한다. 투명성, 신뢰, 교육은 유색보석의 대중적 인기를 높여 전체 시장 성장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Jewellerynet.com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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