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GIA, 2027년부터 팬시컷 다이아몬드 ‘컷 등급’ 도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6-06-26 12:00

본문

GIA, 2027년부터 팬시컷 다이아몬드 ‘컷 등급’ 도입



등록일 : 2026.06.25


다이아몬드-290


세계 최대 보석 감정기관인 GIA가 오는 2027년부터 일부 팬시컷 다이아몬드에 대한 컷등급 평가를 도입한다. 또한 올해 말부터는 형광성이 다이아몬드 외관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새로운 코멘트를 감정서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보호와 감정 정보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팬시컷 다이아몬드 시장 확대와 함께 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GIA는 최근 발표를 통해 2027년부터 마퀴즈, 오벌, 페어컷 다이아몬드에 대해 새로운 컷 등급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GIA 감정서에서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에만 컷 등급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라운드 다이아몬드는 컷, 폴리시(Polish), 대칭성(Symmetry)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트리플 엑설런트(Triple Excellent)를 받을 수 있지만, 팬시컷 다이아몬드는 폴리시와 대칭성 등급만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팬시컷 역시 비율과 광채, 빛의 반사 특성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게 발생함에도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GIA “2006년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등급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팬시컷 컷 등급 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 보호라는 GIA의 핵심 사명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팬시컷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도 제도 도입의 배경으로 꼽힌다. GIA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감정을 의뢰받은 다이아몬드 가운데 팬시컷 비중은 약 30%에 달해 과거 10여 년간 유지됐던 25%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에서는 특히 오벌과 페어, 마퀴즈 컷이 최근 미국 웨딩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새로운 컷 등급 제도가 시장 표준으로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GIA는 올해 4분기부터 천연 D~Z 컬러 다이아몬드 감정서에 형광성과 관련한 새로운 설명 문구도 추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멘트는 일정 수준 이상의 형광성을 가진 다이아몬드에 적용된다. 첫 번째 유형은 형광성이 자연광과 같이 자외선(UV)이 풍부한 환경에서 다이아몬드의 외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반면 전체 천연 D~Z 다이아몬드의 0.2% 미만에 해당하는 일부 스톤에는 형광성이 기존의 투명도 저하나 헤이즈(Haze), 밀키(Milky) 현상 등을 자외선 환경에서 더욱 눈에 띄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형광성은 오랫동안 다이아몬드 업계에서 논란이 이어져 온 요소다. 일반적으로 강한 청색 형광성을 가진 다이아몬드는 거래 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형광성이 뿌연 외관이나 투명도 저하를 유발한다고 인식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GIA 2021년 발표한 연구를 통해 형광성 자체가 헤이즈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에 존재하던 투명도 문제를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 수 있을 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GIA는 이번 코멘트가 형광성이 컬러 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형광성은 일부 낮은 컬러 다이아몬드를 자외선 환경에서 더 무색에 가깝게 보이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IA광범위한 연구 결과 형광성은 대체로 다이아몬드 외관에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경우 자연광 환경에서 다이아몬드를 더욱 밝게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팬시컷 컷 등급 도입은 향후 팬시컷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형광성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제공 역시 시장에 만연한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GIA.edu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