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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금값... 자고 나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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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53회 작성일 25-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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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금 가격·거래량 역대 최고치 

   지난 1년간 40여 차례 최고가 경신 

   올 해도 금에 대한 수요 지속될 전망

   

   지난해 전 세계 금 거래량과 총 거래금액, 평균 거래가격 등이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 거래량(장외거래 포함)은 총 4,974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거래만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해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금거래소의 오후 고시가격 기준으로 금 가격은 지난해 한 해 동안 40번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가격은 온스당 2,663달러로 사상 최고치였으며, 연평균 가격도 온스당 2,386달러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금 총 거래금액은 지난해 4분기에만 1,110억 달러, 연간으로는 3,82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가 많았는데,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은 3년 연속 1,000톤을 넘어섰고, 지난해 4분기에만 333톤으로 전년 대비 급격히 증가했다.

    

   금 투자액도 지난해 연간 1,180톤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는 4년 만에 최고치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가 많았다. 골드바나 금화 거래는 1,186톤으로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 분야 수요도 전년 대비 7% 증가해 21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금 장신구 수요는 11% 감소한 1,877톤으로 집계되었으며,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금 가격 상승으로 금 장신구 지출 비용은 9% 증가한 1,440억 달러에 달했다.

    

   세계금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각국 중앙은행과 ETF 투자자들이 금을 위험 헤지 수단으로 삼으면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출처: 주얼리신문(::한발 빠른 주얼리 귀금속 경제 뉴스 주얼리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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