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장 크게 가치가 상승한 자산 중 하나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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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45회 작성일 25-01-22 09:11본문
2024년 가장 크게 가치가 상승한 자산 중 하나는 ‘금’ |
- 골드만삭스, 금값 3천달러에 도달하는 시기 2026년 중반 예상 - | |
등록일 : 2025.01.21 |

WGC의 남북미 시장 전략 담당 수석 조 카바토니는 2025년에도 금이 높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분명 신나는 해가 될 것이다. 국제적 금 소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구 투자자들의 탄탄한 수요가 안전한 자산으로써의 금의 지위를 유지시켜 줄 것이다. 정치적, 지정학적 분위기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취임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하고 있는 관세 폭탄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다. 이는 금값 상승에 유리한 신호다. 금값은 혼란한 시기에 안전한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정학적 환경이 불확실하다. 갈수록 도전적으로 변하고 있다. 유럽은 매우 흥미로운 시기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프랑스 내각이 무너졌고 독일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유럽 상황이 다소 불안정해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중동 문제도 심각하다. 또한 미국이 궁극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어떤 국제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도 문제다.”라고 말했다.
카바토니는 금값이 3,000달러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거부하면서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금값이 그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금값이 3,000달러에 도달하는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2026년 중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바토니는 “작년에 금값 상승을 유발한 몇 가지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중앙 은행 수요다. 2024년은 중앙 은행이 14년 연속으로 금을 순매수한 해였다. 중앙 은행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를 기축 통화로 사용해 왔지만 작년의 경우 달러 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했으며, 몇몇 국가는 경제 제재가 미국 통화의 거래 능력을 제한할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중앙 은행들은 금을 우리 일반 투자자들의 마인드로 보고 있다.
중앙 은행들이 준비금 포트폴리오를 금으로 다각화하는 것의 이점을 고려 중이다. 중앙 은행들의 이와 같은 관심은 (특히 중국, 인도, 일본 등) 동양의 투자자들의 금괴 수요를 ‘상당히’ 큰 폭으로 높여 놓았다. 중국의 중앙 은행 인민은행이 금을 구매하자 금 투자자들은 내심 큰 안도감을 느꼈다. 하지만 당시 중국의 상황을 보자면 중국의 주식 시장은 매우 큰 타격을 받고 있었고, 부동산 시장은 반등하지 못했으며, 위안화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때문에 상하이선물거래소, 상하이금거래소, ETF 시장 등으로의 투자 수요 이동이 일어났다.
미연방준비제도가 9월에 금리 인하를 결정하자 서구 투자자들의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이는 단기간에 끝났다. 여름 중후반이 되자 서구 국가의 투자자들이 다시 게임판으로 돌아왔다. 서구 국가들의 투자 커뮤니티가 활발해진 것이다. 상승하는 금값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시장의 골드 주얼리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금이 정말로 비싸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소비자들이 금값이 2,650달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때가 오면 좋겠다.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금값의 수준은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JCK online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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