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분광법 활용한 다이아몬드 투명도 등급 분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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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3회 작성일 26-01-06 16:45본문
AI와 분광법 활용한 다이아몬드 투명도 등급 분류 연구 |
| - 인생주얼리 권구현 대표,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발표 - | |
| 등록일 : 2025.12.30 |


다이아몬드 감정의 핵심 요소인 투명도(Clarity) 등급을 인공지능(AI)과 첨단 광학 기술로 객관화하려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얼리 브랜드 ‘인생주얼리’를 운영하는 권구현 GIA-GG 대표는 최근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보석학 석사 학위 연구를 통해 ‘AI와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다이아몬드 Clarity 등급 분류’에 관한 탐색적 연구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감정사의 숙련도와 주관에 의존해온 기존 육안 감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등급 분류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다이아몬드 수입 및 도매업에 23년간 종사해온 권 대표는 현장에서 같은 등급임에도 내포물의 차이가 크거나 감정원마다 판정이 엇갈리는 사례를 접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일 객관적 지표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연구에는 분광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회일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학교 분광분석연구실과 조상훈 이학 박사 등 전문 연구진이 참여하여 데이터의 정밀도를 확보했다.
연구팀은 GIA 감정서가 있는 천연 다이아몬드 106점을 샘플로 라만 분광법(Raman Spectroscopy)을 적용한 결과, VS 등급과 SI 등급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구조적 신호 패턴의 차이를 발견했다. 특히 여기에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VS1부터 SI2까지 총 4개 등급의 분류 가능성을 실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 대표는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비슷해 보이는 다이아몬드 등급 간의 큰 가격 차이를 납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5년 12월 라파포트 가격표 기준, 1캐럿 D 컬러에서 VS2와 SI1 등급의 가격 차이는 약 1,700달러(약 230만 원)에 달한다.
권 대표는 “미래에는 감정서와 함께 이러한 구조 분석 데이터가 소비자의 현명의 선택을 돕는 객관적 보조 지표로 활용되어 업계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연구가 소비자가 안심하고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작은 근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구현 대표는 GIA 보석감정사(GG) 자격을 보유한 23년 경력의 전문가로, 현재 주얼리 브랜드 운영 및 다이아몬드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김태수 편집장
diamond@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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